|
| ASEAN/EAS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결과 |
2016년09월09일(Fri) |
|
ASEAN/EAS 관련 정상회의(9.7-8)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금번 정상회담은 지난 3월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이후 약 6개월만에 개최된 것으로서, 양 정상은 북한·북핵문제, 한·일 관계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 하에 의견교환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지난 9.5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일 3국이 공조하여 유엔에서 신속히 안보리 언론성명을 채택한 것과 같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포함, 핵 및 미사일 도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더욱 긴밀히 공조, 강력히 대웅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대북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을 포함, 다양한 대북 압박을 통해, 북한이 핵 및 미사일에 집착할수록 돌아오는 결과는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키고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양국 정상은 작년 12.28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를 계기로, 한·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긍정적 모멘텀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화해·치유 재단」사업을 통해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가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최근 양국간 협력 모멘텀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한·일 관계를 이끌어나갈 미래세대인 청소년 교류를 지원하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개최, 비확산 등 글로벌 이슈, 유엔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금번 정상회담은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양국간 신뢰 구축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관리자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