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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광주광역시체육회 첫 이사회 개최 |
2016년04월01일(Fri) |
| 31일, 규정 제정.임원 임명동의안 의결 |
광주광역시는 광주 체육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통합 광주광역시체육회가 31일 첫 이사회를 열어 규정을 제정하고 임원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초대회장인 광주광역시 윤장현시장이 이사진 2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체육회 사무처제 규정 제정과 체육회 임원에 대한 임명 동의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제 규정은 체육회의 사무처의 조직구성을 위한 직제․기구 편제 및 운영에 관한 ‘사무관리규정’, 종목단체 및 자치구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종목단체 및 자치구체육회 임원에 대한 ‘임원심의위원회규정’, 종목단체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종목단체규약’ 등 사무처 운영에 필요한 주요 규정들이며 체육회 사무처 상임고문, 상임부회장, 사무처장, 체육시설본부장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다.
체육회 상임고문에는 前 생활체육회 김창준 회장이 위촉됐다. 상임부회장에는 前 시체육회 유재신 상임부회장이 유임됐다. 또한, 사무처장에는 김성규 前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체육시설본부장에는 피길연 前 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처 1본부 3부 9팀 1센터 72명으로 운영되고, 사무처장은 경영지원부와 체육진흥부를 관장하고, 체육시설 본부장은 체육시설관리에 관한 총괄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광주광역시 체육회는 지난 2월1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사회 개최로 명실상부한 하나 된 체육회의 탄생으로, 통합종목단체 82개중 아직까지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26개 종목단체의 통합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체육에서 발굴된 선수들을 엘리트체육에 연계 육성해 선수 경기력을 높이고, 은퇴한 엘리트 선수들이 생활체육 지도에 투입돼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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