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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전국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워크숍”개최 |
2016년03월28일(Mon) |
24∼25일, 2016년 ‘한국 자원봉사의 해’맞아 전국 시.도 공동협력방안 모색
광주의 멋과 맛, 정을 나누는‘빛고을남도 볼런투어’운영 |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2016 전국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워크숍’을 24일부터 이틀간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개최하였다.
24일 워크숍에서는‘2016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 실천(안전하고 범죄 없는 사회 만들기, 어려운 이웃과 손잡기, 소수자를 배려하고 생명존중하기 등)방안에 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각 시.도 센터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모범사례 벤치마킹를 통해 업무역량 강화를 하였다.
이튿날에는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지역 곳곳의 멋과 맛을 소개하며 관광과 자원봉사를 연계하는‘빛고을 남도 볼런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볼런투어’는‘자원봉사(Volunteer)’와‘관광(Tour)’을 결합한 것으로, 빛고을 광주의 문화, 관광, 예술을 체험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경험하는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볼런’의 기본정신을 ‘십시일반(十匙一飯)’에,‘투어’의 기본정신을 광주다움(光州多움)에 두고 광주 곳곳의 문화를 탐방하며,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최대 규모인 전당을 둘러보며 문화 도시 광주의 숨결을 느껴보고 예술의 거리에서 체험활동과 광주의 봉사활동을 대표하는 동자원봉사캠프 방문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을 진행하였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온 참가자는“광주의 지역특색과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의미와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끼리 다시 한 번 광주를 찾고 싶다.”고 하였으며 또한 참가자들은 광주의 맛과 멋,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은“이번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워크숍을 통해 관리능력향상과 연대와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여행과 자원봉사를 함께 하는‘볼런투어’를 통해 광주 곳곳을 외지인들에게 소개하고 광주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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