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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워크숍 개최 |
2016년03월24일(Thu) |
24∼25일, 2016년 ‘한국 자원봉사의 해’ 맞아 시.도 공동협력방안 모색
광주의 멋과 맛, 정을 나누는 ‘빛고을남도 볼런투어’ 운영 |
전국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100여 명이 워크숍을 위해 광주를 찾아 자원봉사와 관광을 결합한 ‘빛고을남도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2016 전국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워크숍’을 24일부터 이틀간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개최한다.
‘2016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획 주제 선정과 전국 17개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결의를 다지고, 각 시.도 센터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업무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시.도 업무 담당자별 정례회의 추진을 논의하고 정책 개발을 위한 의제도 제안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지역 곳곳의 멋과 맛을 소개하며 관광과 자원봉사를 연계하는 ‘빛고을 남도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것으로, 빛고을 광주의 문화, 관광, 예술을 체험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경험하는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볼런’의 기본정신을 ‘십시일반(十匙一飯)’에, ‘투어’의 기본정신을 광주다움(光州多움)에 두고 광주 곳곳의 문화를 탐방하며,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시작으로 예술의거리와 동자원봉사캠프를 방문하고 각종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올해 ‘빛고을 남도 볼런투어’를 시작하면서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광주의 멋과 맛, 마을의 정이 어우러진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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