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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예방.퇴치에 동참 합시다 |
2016년03월24일(Thu) |
| 광주시,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광주광역시는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오전 10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종합터미널)에서 결핵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대한결핵협회광주전남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 5개 보건소, 전남대.조선대.광주기독병원 등이 참여해 ‘결핵예방 및 퇴치에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결핵검진과 혈압, 혈당검사 등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연간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해마다 3만5000여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000여 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결핵을 예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 요령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영화관, 대중교통 등에서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기침 후에는 손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 중 하나 다.”라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되거나, 평소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결핵환자로 판명됐다면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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