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과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광주은행 등 11개 금융기관은 17일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유현철 광주경찰청 제2부장과 김재룡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장, 주요 금융기관 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범죄 척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고액 현금인출자 등 금융사기 피해의심 거래시 '112신고 및 현장예방.검거'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기관 창구 직원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에 대하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고객이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의심되면 즉시 112신고하고,
출동 경찰관은, 현장 상황 파악 등 사기피해 여부를 재확인하여 의심 거래로 판단될 경우 현금 인출 중단 요청, 주변 수색을 통한 사기범 검거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되 사생활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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