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면 자원봉사자회(회장 백순애)는 지난 2월 4일 자은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설날맞이 “무료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자은면 노인무료급식의 날에는 독거노인 등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시는데 이 날 “무료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에는 총 150여분의 어르신들이 오셔서 즐거운 설 명절을 앞두고 자원봉사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드시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백순애 자원봉사회장은 “군에서 보조되는 노인무료급식비로는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기에 예산이 부족하여 자원봉사회원들이 고춧가루며 쌀, 참기름, 대파 등 직접 농사지어 마련한 농산물들을 십시일반 기부한 덕분에 오늘 무료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봉사활동을 하는 힘이 생긴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중기 자은면장은 주 2회 운영하는 공중목욕장을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 편의를 위하여 주 4회로 연장 운영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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