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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본부세관, '16년도「YES FTA 컨설팅 사업」 실시 |
2016년01월14일(Thu) |
| 중소 수출기업의 한-중 FTA 100% 활용 지원을 위해 조기착수 |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지역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라 함) 활용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16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1.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가 최근 발효('15.12.20)됨에 따라, 기업들이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년 사업에('15. 3월) 비해 조기 착수했다.
* '14년 기준: 對중국 교역비중(21.4%) > 對미국+對EU 교역비중(20.9%)
광주본부세관「YES FTA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수료한 컨설턴트가 관세청에서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구축하여 주고,
「FTA활용 종합 컨설팅*」,「원산지검증대응 컨설팅」과「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중 하나를 각 기업이 선택하도록 하여 취약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 FTA-PASS(원산지관리시스템)구축․활용부터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검증대비 사전진단, 사후관리까지 활용 전반 지원
** 원산지 인증수출자: 세관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로서,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첨부서류 간소화 혜택을 부여
금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은, 對중국 수출기업 중 아직까지 FTA활용 경험이 없거나, 활용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 활용 시 관세혜택 등 실익이 있는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적극 발굴하여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원산지 사후검증에 따라 기업들이 관세추징 등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실제 검증 수행 기관으로서, 검증대응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13일부터 1개월간 광주본부세관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접수기간이 끝난 후 대상 기업 심사('16.2.15~2.19) 및 선정이 이루어진다.
대상기업은「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최근 2년간 국가․지자체의 FTA 컨설팅 예산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단, 중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한-중 FTA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컨설팅 받은 경험이 있더라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세부사항은 광주본부세관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를 참고하고, 광주본부세관 담당자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인력·자금·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어려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YES FTA 컨설팅 사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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