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박혁진)에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강진군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합동 위문활동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강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상균)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안영진) 등 관계기관 10여명 참석,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방문,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이모(41세,여)씨는 ‘경찰 및 유관단체에서 방문해준 것이 꼭 친정에서 찾아준 것 마냥 기쁘고 감사하다. 베풀어 주신 덕에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을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진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취업 알선 및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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