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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수출 효자품목 반도체 40개월 연속 흑자 견인 |
2015년05월20일(Wed) |
| 전남지역 유가하락 및 수출단가 하락으로 수출입 감소 |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2015년 4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 감소한 14억불, 수입은 30.2% 증가한 6억불이지만 무역수지는 9억불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수출 주요 품목인 메모리용 반도체 수요증가 등 판매 호조에 따라 23.9% 증가세를 보이며 3억4천만불로 4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4% 감소한 26억불, 수입은 42.1% 감소한 21억1천만불로 수출 감소폭 보다 수입 감소폭이 더 커 4억 6천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주요 원자재(원유, 철광석)의 단가하락 및 물량감소로 수입 감소세가 지속되고 저유가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 및 석유제품·석유화학공장 정기보수로 인해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지역 수출입 동향
‘15년 4월중 광주지역 수출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품목이 하락세를 보이며 전년동월대비 3.1% 감소한 14억2천6백만불, 수입은 가전제품, 고무가 감소하며 반도체, 기계류 등의 수입증가로 전년동월대비 30.2% 증가한 5억5천만불을 기록하여 8억7천6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지속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4.7%)·동남아(10.9%)·중국(45.4%) 증가하였고, EU(△33.3%)·중동(△7.7%)·중남미(△10.9%)·일본(△11.1%)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동남아(36.2%)·일본(74.1%)·EU(11.4%)·중동(1795.3%)가 증가하였고, 미국(△14.9%)·중국(△9.2%)·중남미(△13.7%)가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23.9%)가 증가하였고,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 타이어·가전제품·자동차·기계류가 감소하였다. 수입은 반도체(47.3%)·기계류(25.8%)·화공품(22.7%)·철강재(2.3%)가 증가하였고, 고무(△47.3%)·가전제품(△47.3%)이 감소하였다.
전남지역 수출입 동향
‘15년 4월중 전남지역 수출은 주요품목의 수출단가 하락 및 물량감소로 전년동월대비 27.4% 감소한 25억7천2백만불, 수입은 유가하락 등으로 42.1% 감소한 21억1천만불로 전년동월대비 4억6천2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EU(22.3%)이 증가하였고, 동남아(△41.8%)·중국(△23.0%)·일본(△31.6%)·중남미(△49.9%)·미국(△52.2%)·호주(△20.8%)가 감소하였다. 수입은 미국(49.0%)이 증가하였고, 중동(△53.1%)·EU(△63.2%)·호주(△26.3%)·동남아(△0.2%)·중남미(△22.9%)·일본(△22.2%)이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57.2%)가 증가하였고, 석유제품(△48.3%)·선박(△26.7%)·화공품(△15.7%)·철강제품(△21.1%)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화공품(30.6%)이 증가하였고, 원유(△56.4%)·철광(△36.3%)·석유제품(△47.7%)·석탄(△3.3%)이 감소하였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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