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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일전자, 차량용 컨버전스 라이팅 시스템 및 나노급 울파 필터 개발 |
2015년04월17일(Fri) |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진출
대기 및 수질개선용 울파필터 개발 ◁
산단공 호남본부, 우수 클러스터 회원사 기업투어 행사 |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 PR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5일 광주 클러스터 회원사인 ㈜태일전자(대표 홍종성)에서 기업투어 행사를 가졌다. 2013년부터 7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회원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PR지원을 진행한다. 이는 독자적인 홍보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언론홍보를 통한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에서 성장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 소개하는 중소기업과 언론을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탄탄한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태일전자는 가전․전자제품 전문기업으로 ‘3축 솔리드스테이트 센서를 이용한 모션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블랙박스 보조라이팅 시스템(커서빔)과 에어컨, 냉장고 부품, 노약자 길 안내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2년 매출 96억원을 기록한 뒤 2013년 158억원, 지난해 225억원으로 약 42%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2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홍종성 대표는 국내 식품산업 관련 대기업에서 판매·유통관리 분야 전문가로 잔뼈가 굵은 CEO로 2004년 10월 ㈜태일전자의 모태인 태일시스템을 창업했다.
㈜태일전자는 남다른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협력사,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태일전자는 2008년에는 R&D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후 △삼성광주전자 냉장고 사업부 부품생산 승인 △벤처기업 인증 △광주광역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고 2012년에는 오텍캐리어 협력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자체 개발한 ‘보아빔(블랙박스 서치라이트)’은 주차테러방지를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최근 차량사고 및 안전운행을 위한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등 차량내 장치들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을 착안해 나온 이 제품은 안전장치인 블랙박스의 라이팅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홍 대표는 이어 올 3월 라이팅 효율이 극대화된 ‘커서빔’을 개발, 제조한 데 이어 최근 황사와 초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으로부터 ‘T-나노섬유 필터’ 기술을 이전받아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제품 연구개발과 제품 양산을 위해 최근 생산라인 구축에 20억원을 투자하였다.
㈜태일전자의 남다른 경쟁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에서 비롯되고 있다.
대기업 관리부장 출신인 홍 대표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년 1가지 이상의 제품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중소기업으로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매출액의 2%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할 만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특허 3건 및 다수의 실용신안등록을 마쳤으며, 특히 블랙박스 보조 라이팅 기능을 수행하는 ‘3축 솔리드스테이트 센서를 이용한 모션센서 관련 특허’를 2건 보유하고 있을 만큼 선도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태일전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중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인 광주 스마트전자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로도 활발한 협력 네트워크 활동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클러스터 사업과 기업성장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개념 차량안전 컨버젼스 라이팅 시스템 - 커서빔
홍 대표는 ‘차세대 IT기술 Leader' 라는 경영철학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21세기형 전문제조업체로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태일전자는 가전부품 제조기술을 발판으로 최근 독자제품 생산에 나설 만큼 기업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그 첫 성과로 나타난 제품이 바로 최근 개발을 완료한 ‘커서빔(신개념 차량안전 컨버젼스 라이팅 시스템)’ 이다. 이 제품은 ㈜태일전자의 첫 자체 브랜드인 ‘보아빔’을 개선한 제품으로 ‘차량안전 보조라이트, 휴대폰 대용량배터리, 랜턴’ 기능이 결합한 ‘1+2 컨버전스 기술혁신’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세한 차량 충격 감지(LED 및 발산), 주차테러 방지, 급가감속·급회전시 주변에 위험 알림 등 안전기능을 모두 갖췄으며 △5,000㎃ 대용량 배터리 채용으로 스마트폰 충전, 캠핑이나 야외활동시 랜턴 기능 등 편의성이 뛰어난 ‘신개념 차량안전 컨버전스형’ 라이팅 시스템이다.
초기모델인 ‘보아빔’은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2만여대를 판매되었으며, 최근 출시한 ‘커서빔’은 300여개 대리점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나노급 울파필터 개발 성공
T-나노 필터는 국내 특허취득은 물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특허까지 출원중이며 품질수준 및 생산 원가면에서 세계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 제품은 대기 및 수질 개선용으로도 뛰어나지만 의료나 의류분야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여 경제적인 부가가치는 무궁할 것으로 추측된다.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하고자 준비 중이며 가전 및 자동차 업계는 물론 해외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태일전자의 밝은 미래
홍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확충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품질, 제품을 만들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창의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히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제품문의 : ㈜태일전자 062) 951-0990[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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