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의원(민주당, 광주 서구갑)은 30일 제315회 임시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회의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추가경정예산 250억원을 증액시켰다.
이처럼 교문위에서 250억원으로 증액된 것은 박혜자 의원이 법안심사소위원에서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으로 사·보임해, 예결소위에서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위해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데도 불구하고 2013년 본예산에 70억원만 반영된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가 약속한 2015년 개관을 위해 이번 추경에서 최소 250억원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정부와 동료의원들을 설득해 이루어진 것이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예산이 0원으로, 전혀 반영되지 않았었다. 앞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추경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심의와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지부진하던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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