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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2012년08월16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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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여성친화도시조성 정책개발 본격화를 위해 오는 16일「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계획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이명규 광주대 교수 등 여성친화도시조성 전문가와 이순옥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위원,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남구는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5월 연구용역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광주여성재단에서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안전과 편의증진 △여성의 경제활동 역량 강화 △돌봄의 사회적 분담 △여성복지 및 인권강화 △성주류화 정책기반 강화 △사회통합과 다양성존중 등으로 추진되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남구의 특성이 반영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평등한 도시, 편안한 도시, 돌보는 도시, 건강한 도시 등 4개 영역에 걸쳐 핵심과제와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대한 불편을 개선하여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을 포함한 남․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남구가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2011년도부터 4대 영역에 걸쳐 40개 세부과제를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1년 12월 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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