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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복지뿌리 찾는 지역사회복지대회 개최 |
2012년07월12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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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오웬기념각에서 ‘복지성지 남구, 복지 뿌리 찾기’를 주제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이용교)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구가 전국 230여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한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으며,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양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일 열리는 ‘복지 뿌리 찾기 대회’에서는 남구에서 50년 이상 사회복지를 실천하며 복지의 근간을 다져온 선진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복지사업 홍보 및 상호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오웬기념각에서는 14일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음악 연주회가 열리며, 재능기부 신청도 받는다. 또한 이곳에서는 남구의 역사 속에 펼쳐졌던 복지활동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과 빈민구제 및 의료 활동에 앞장선 역사 속 인물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한편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복지서비스 전달의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에는 역사가 깊은 광주기독병원, 충현원, 신애원, 동명회, 소화자매원, 양지,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390여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복지시설이 있어 남구가 ‘복지의 산실’임을 증명해준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복지선진기관’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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