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구, 치매 고위험군 3800명 대상 방문검사 실시 |
2012년07월11일(Wed) |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10일부터 치매 고위험군으로 지정된 만75세와 만75세 이상 독거노인 38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주월보건지소 인력 5명과 대학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을 연계한 인력 8명 등 13명으로 검사반을 편성해 진행되며, 설문식 문답 검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방문 선별검사에서 남자의 경우 20점, 여자 17점 이하로 나온 경우 광주삼성병원 등 협력기관과 검사일정을 협의해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 정밀검사에서 치매로 진단 받은 경우 약제비 등 월3만원을 지원하고, 치매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환자, 가족 자조모임 운영,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을 지원한다.
남구는 이외에도 △치매의 이해, 박수놀이, 마사지 등 소근육 운동 △치매예방 수칙, 추억 회상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민요한마당 △노인우울과 치매, 탁구공, 젓가락 놀이 등 치매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소근육운동과 집중력 강화를 위해 점토를 활용한 손거울, 액자 만들기 △자살예방 및 위험대처 교육과 전신운동, 자신감 향상을 위한 포크댄스 등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약제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치매가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키 위해 재활프로그램과 가족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정신보건팀(☎650-8039)에 문의하면 된다.[김영희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