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7월 2일 오후 5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지원할 ‘마을공동체 협력센터’ 개소한다.
개소식은 월산4동 풍물놀이 공연, 14개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지원서 전달식, 현판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협력센터는 앞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수립 및 자료수집, 전문가와 네트워크 구축 △마을공동체 형성 등 지역발전 선도 마을리더․인재양성 △유․무형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지원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의 발굴과 지원 △사업 시행 및 각종 연구와 분석, 평가 등을 담당한다.
남구는 마을공동체 협력센터를 통해 마을 현안과 대소사를 주민들 스스로 결정하고 이웃들의 어려움이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등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각 동별로 추진 중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는 이외에도 마을 공동체 및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이끌 지역리더 50명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광주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양성했다. 또한 16개 동을 돌며 실시하는 마을리더 교육에도 현재까지 11개동 9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협력센터는 백운교차로 옆 舊백운지구대 1층에 설치됐으며, 3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협력센터 설치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로2번길 3(서동) / Tel : 062-514-3312 / Fax : 062-674-3312
제호 : 전광매일신문 / 등록번호 : 광주 다00237 / 발행·편집인 : 양호승 / 메일 : jkmaeil@daum.net
전광매일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s ⓒ 2011 전광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기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