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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남부경찰, 심야 노래방 강도범 발생 30분 만에 신속 검거 |
2012년04월10일(Tue) |
| 112신고센터 신속·정확한 지령, 형사·지역경찰 골목길까지 파악 도주로 차단 신속 검거 |
광주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서장 총경 우형호) 에서는 ’12. 4. 10. 01:40경 광주 남구 주월동 소재 ○○노래방에 손님을 가장 침입하여 노래방 주인 김某(46세, 여)을 미리 준비한 잭나이프로 위협하여 입, 양손, 양 발목을 감아 결박한 후 핸드백에서 현금 37만원, 스마트폰 1대, 승용차 열쇠를 강취한 후 도주하는 윤某(36세, 남)씨를 신속하고 정확한 지령 및 골목길까지 파악하고 있는 남부경찰서 형사 및 지구대 직원들이 추적하여 승용차를 버리고 담벽 안에 숨어있는 윤씨를 사건 발생 30분 만에 검거하여 피해품을 모두 회수하고 추가 여죄를 추궁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에서는 112신고 센타에 여경을 다수 배치하여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판단력으로 피의자의 인상착의, 차량번호, 도주방향 등을 반복적으로 지령하고, 또한 길찾기 경연대회를 개최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관제탑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남부경찰서(총경 우형호)에서는 전직원이 관내 골목길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매일 2회에 걸쳐 강력사건 대비 FTX훈련을 하고 있어 이번 사건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으며 지난 3. 2. 03:52경 발생한 편의점 강도 역시 발생 5시간 만에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남부경찰은 각종 강력사건 발생시 신속 대응으로 사건 조기해결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이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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