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이달 12일부터 양일간 관내 학교매점, 문구점, 소형마트 등 어린이용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들을 집중 위생점검한다. 이 그린 푸드존 내 식품위생업소 위생 점검에는 주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감시원 12명과 공무원 4명 등 16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학교매점, 문구점, 소형마트 등이며, 남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표시의무를 위반했거나 신고하지 않은 제품의 유통,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식품의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남구는 점검을 통해 나타난 위반 사안에 대해 우선 현지 시정조치하고, 추후 2차 점검을 통해 위반사실이 심각할 경우 행정제제를 가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식품안전,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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