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나주시장은 3일 실단과장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에서 “간부공무원이 민원 건의자라는 입장에서 생각하고, 속도감 있게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2년 연두순방 건의사항 444건과 작년말까지 진행된 1마을 현장대화 277건 등 모두 721건의 건의사항 처리결과는, 195건이 완료되고 325건은 추진중이며 과다한 예산이 소요되는 100건은 장기과제로 분류하였으며 또한 법규제한 및 여건미비 101건은 처리불가 통보를 했다. 721건의 건의사항 중에는 CCTV 설치를 비롯하여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의 활용방안 등 유관기관 처리사항도 26건이 포함되어 있다.
임성훈 시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건의내용을 정확히 알고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 주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목소리 작고 힘없는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대화를 강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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