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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다문화가족 30명 대상 응급처치 교육 |
2012년04월05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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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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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6일 주월동 남구 다문화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다문화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응급의학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응급상황 대처법, 생활 응급처치요령 및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1:1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남구는 심장정지로 인한 호흡곤란 등의 응급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3,175만원 예산을 투입해 심장충격기 8대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설치 장소는 남구보건소, 구급차, 남구문화예술회관, 주민건강증진센터, 방문보건센터, 구소보건진료소, 화장보건진료소와 민원봉사과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과 장애의 여부가 4분 이내에 결정 되므로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사람중심 건강남구로서 지역주민의 귀중한 생명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 문의는 남구보건소 의약행정팀 (☎650-7338, 841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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