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때문에 운전 중 심지어 고속주행 중에도 핸드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같은 운전자의 부주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시속 100km로 고속주행 중 핸드폰에 주의를 빼앗겨 그대로 충돌한 경우 그 충격은 건물 13층에서 떨어지는 충격과 같으며 55m의 거리를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 이때 안전벨트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중상 가능성이 99% 이상이라고 한다.
교통안전공단은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 5천500명 가운데 10% 정도를 휴대전화 사용 등에 따른 운전 부주의 탓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운전자의 부주의로 본인 자신뿐만 아니라 제3자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운전자는 운전 중 특히 고속주행 중에 핸드폰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하며 부득이하게 핸드폰 사용 시에는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정차한 후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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