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 강풍으로 파손된 교통시설물 긴급 복구 |
2012년04월04일(Wed) |
| 신속한 복구로 교통안전확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지난 3일 광주,전남에 강풍 특보가 발표되면서 교통신호기 등 시설물 파손에 대비한 긴급 복구반을 편성 운영하여 강풍으로 파손된 교통신호기 등 시설물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로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체증없이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완벽하게 대비하였다고 밝혔다.
오전 12:30경 강풍으로 상무지구 롯데마트 4거리 교차로 교통신호등 부착대가 파손되어, 이로 인해 교통혼잡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경찰을 신속히 현장에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긴급 복구반은 파손된 신호등 부착대를 신속하게 교체하여 교통 체증이나 사고가 없도록 조치하였다고 말했다.
이날 강풍에 의한 교통시설물 파손 피해는 상무지구 롯데마트 4거리 교차로를 포함 18개소이며, 지역별로 동구 4개소, 서구 3개소, 남구 3개소, 광산 8개소이며, 시설유형별로 차량신호등 4, 보행 신호등 5, 안전표지 2, 잔여 시간표시장치 7개소 등 시설물을 신속하게 복구하였다.
앞으로, 경찰에서는 기상 악화에 따른 시설물 파손 및 교통신호기 등 전산 장애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물 파손 시 교통경찰관을 현장에 긴급히 배치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찰,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보수업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교통신호기 전산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와 협조하여 교통정보센터 내 중앙컴퓨터 시스템을 4월 이내 교체할 계획이다.[정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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