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광주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와 함께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15건의 출원을 목표로 상표출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상표 출원에 필요한 비용과 처리 대행 서비스이며, 신청한 상표가 특허청의 상표등록분류표 45개류 중 12개류(16ㆍ25ㆍ29ㆍ30ㆍ31ㆍ35ㆍ37ㆍ39ㆍ41ㆍ42ㆍ43ㆍ44류)에 해당하면 된다.
상표출원 지원은 남구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가 마감 되면 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출원 가능성 검토 후 12월 중 특허청에 제출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gjkip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등기우편, E-mail, Fax,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경제과 지역특화산업팀(☎650-7578)이나 광주지식재산센터(☎954-38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도 특허청과 함께 상표권 갖기 지원 사업을 실시해 시내 사업자들로부터 57건을 신청을 받아 30건의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마케팅 시장에서 브랜드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발명,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업자들의 자신감 있는 영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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