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송정1교~나주시계간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해 지난 3월1일 실시계획인가고시와 물건조사를 마치고, 열람공고와 개별통지를 시작으로 손실보상을 추진한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국도 13호선(송정1교~나주시계간) 도로확장공사는 교통량 증가로 국도기능이 떨어진 점을 보완,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699억88백만원(국비50, 시비50) 예산으로 오는 2017년 3월까지 연장 5.7㎞ 구간을 현재 폭 18m 4차선에서 폭 35m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본부는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4월3일부터 15일 동안 손실보상계획을 열람공고(市 종합건설본부 보상과 ☏062-613-6863)한다.
열람공고 기간 동안 시민편의를 위해 4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현장(동곡동 주민센터)을 찾아가 토지소유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이의신청 등을 접수받아 손실보상 물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건설본부는 감정평가법인(2개 법인), 주민추천이 있을 경우 주민추천 감정평가법인(1개 법인)의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을 결정한 뒤, 5월 중순부터 손실보상액 지급을 위해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되면 광주~나주간 국도 13호선 기능이 대폭 향상 개선되어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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