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kg이하 국제특송(EMS) 우편물 요금이 250g단위로 세분화됨에 따라 해외로 추석 선물을 보내는 고객의 부담이 평균 10.7% 경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일 우편요금 체계 개편 및 조정 시 반영된 사항으로 소형물품이나 견본품 등을 해외로 발송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수출 지원정책에 따른 것이다.
전남지방우정청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와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 해 부터 우리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MS 해외물류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200여 개 업체가 우체국 13% 할인과 시·도 예산 30% 지원혜택을 제공받고 있으며 수혜 업체 수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김병수 청장은 “광주·전남 우체국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수출 관련기관과의 협력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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